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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문을 여는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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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늘푸른나무/영성과 명상/2021년 8월>
“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그 친구에 의해 알려진다(Man is known by his friend)””란 말이 있다. 그렇다면 “사람은 그의 기도에 의해 알려진다(Man is known by his prayer)”는 말도 가능하다. 우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그가 드리는 기도를 통해 그의 생각과 인격을 어느 정도 알 수가 있다. 기도는 그의 마음의 표현이요 인격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루스 앤더슨이란 여인을 나는 모른다. 그러나 우연히 읽게 된 <크리스천 리더스>란 잡지를 통해서 그 여인이 어떤 여인인지를, 어떤 신앙과 인품을 갖고 어떻게 살아 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인지를 알게 되었다.
“주여 , 때대로 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내게 먹을 것이 많습니다. 주여,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굶주리고 있습니다. 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주여, 당신은 내게 건강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자녀들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내게 사랑하는 가족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가족이 전혀 없습니다. 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내게 따뜻한 가정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추위에 떨고있습니다. 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주여, 당신은 내게 풍성한 축복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난 당신의 말씀을 기억합니다.”많은 것을 받은 사람에게 많은 것이 요구될 것이다’
오, 주님,당신이 주신 축복을 당신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 이제 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삶을 아름답게 하는가?/김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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