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아라-탈벤 사하르
-절대 좋은 위기를 헛되이 흘려보내지 마라-앤 하비슨
우리는 누구나 자신에게 역경이 닥치길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종종 불청객이 되어 우리를 찾아오며, 그럴때 우리는 선택할 필요가 있다. 가능한한 빨리 잊고 다시는 생각지 말아야 할 부정적인 경험으로 보거나, 적극적으로 모든 역경 안에 담겨 있는 교훈을 찾아내고 이해하려고 하는것이다. 이를테면 역경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이해하는 겸손함, 타인의 고통을 의식하는 공감, 일이 항상 내 계획대로 풀리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 인내, 역경을 극복한 뒤 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회복력을 배운다. 우리는 내 앞길에 던져진 모든 것을 환영할 필요는 없지만, 일단 뭔가 부정적인 일이 발생하면 그것을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일이 꼭 좋은 방향으로 전개되는 것은 아니라고해도 일어나는 일을 최대한 선용하기로 선택할 수는 있다.
2000년에 카탈리나 에스코바는 사고로 아들을 잃었다. 이 상실로 비탄의 수렁에 빠졌지만 , 그녀는 행동하기로 선택하고 그때부터 자신의 삶을 다른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바쳤다. 카탈리나는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 시에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선진국의 유아사망률이 1천 명당 5명인데 반해, 이곳은 유아 사망률이 1천 명당 50명에 육박했다. 카탈리나는 주앙 펠리페 고메즈 에스코바 재단을 설립해 위험에 처한 아이들에게는 적절한 영양을, 젊은 엄마들에게는 중요한 건강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수천 명의 아이들이 생명을 구했고, 앞으로도 그 이상의 아이들이 죽음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카탈리나는 아동건강의 수호자가 되었다. 그녀는 전 세계를 돌며 사람들에게 아이들의 삶뿐만 아니라 부모의 삶까지도 크게 달라지게 하는 일에 나설 것을 호소한다. 그녀가 세운 조직은 사회봉사와 효율적인 비지니스 관행을 결합해 콜롬비아와 여타 지역의 빈곤에 허덕이는 도시들에게 모델이 되었다.
카탈리나는 자식의 죽음이 결국에는 잘된 일이었다고 생각할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가능하기만 하면 그녀가 자식을 되살리기위해 무슨 일이든 할 거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그 비극의 결과, 카탈리나는 내면에서 그녀를 다시 일어서게 하고 그녀 자신과 그녀의 공동체에 으미있는 변화를 초래한 놀라운 힘을 발견했다.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역경속에서 교훈을 찾아라. 뒤를 돌아보고 과거에 경험한 시련에서 뭔가를 배워라. 그러면 풍요한 교훈을 얻을뿐 아니라 그 때문에 당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도 깨달을 것이다.
탈벤 사하르의 <행복을 미루지 마라>에서
시련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아라-탈벤 사하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