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으며 서로 신뢰한다.(In God We Trust)
우리는 미국국기 앞에서 충성을 맹세한다 . .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한 나라라고. . .-Francis Bellamy
유니온 군대가 포트 숨터(Ft. Sumter)와 불 런스(Bull Run)전투에서 패배하고 남북전쟁에서 형제들끼리 서로 싸우는 이 나라의 사악함을 크게 염려한 펜실바니아주 리들빌에 있는 한 개신교회의 왓킨스 목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무엇인가를 하여야 되겠다고 작정하였습니다.
1861년 11월의 어느 날, 그는 연방정부의 재무부장관인 체이스(Salmon P. Chase)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우리 화폐에서 지금까지 간과되어온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형태로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표식이 우리 주화에 빠져있다는 말입니다. 만일 우리공화국이 이제 재건이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져 버린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오는 세대의 골동품수집가들이 수세기 동안의 우리과거를 살펴보면서 우리나라는 이방인들의 나라였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 결과 필라델피아의 주화제작소의 제임스 폴락소장은 이 나라가 하나님을 믿고 그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간단하게 인정하는 모토를 준비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1864년 “In God We Trust”란 문구가 2전짜리 주화에 처음 나타났습니다. 1864년 이후 다른 주화들에도 새겨졌으며 1938년 제퍼슨주화와 함께 모든 미국주화에 새겨졌습니다. 그리고 모든 지폐에도 인쇄되었습니다.
오늘날 수억의 미국시민들이 의식하건 못하던간에 그들의 주머니에 “In God We Trust”란 확언을 넣고다니면서 매일매일 하나님께 대한 국가적인 충성을 다짐한다는 것은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지!
주님! 당신께 대한 우리들의 믿음을 다짐하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요.
Zona B. Davis <Daily Guideposts Journey>
In God We tru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