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9(목)
‘나이 드는게(늙는게) 나쁘지만은 않아요.” 왜냐구요?  
< 늘푸른나무/삶의 지혜/2018년 11월>

‘나이 드는게(늙는게) 나쁘지만은 않아요.” 왜냐구요?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아무런 걱정 없이 일생동안의 기억들을 즐길 수 있으니까
언제든지 낮잠을 즐길 수 있으니까
혈압 올라갈 걱정 안하고도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으니까
드디어 삶의 “작은 것”에도 시선이 가고 감사할 줄 알게 되니까
배우자나 친구들이 낡은 운동화와도 같이 서로 편안해 지니까
드디어 모든 빚에서 벗어나서 빚없는 삶을 누릴수 있으니까
아마도 할머니나 할아버지, 아니면 노할아버지나 노할머니가 되었겠지요.?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아내와 집에 같이 있다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데이트니까요.
시간 맞추어 일하러 간다든가 집에 가야된다는 중압감 없이 친구와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으니까.
시간과 재능을 마음대로 자원봉사에 쓸 수 있으니까
새의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면서 시간을 보내도 되고 원한다면 그들의 소리가 무엇을 뜻하는지를 공부해도 좋으니까.
비록 옆 동네에 갔다가 돌아오는 것이라 할지도 여행할 시간이 있으니까
이 세상엔 사귈만한 흥미롭고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거의 무엇이든 ‘연장자 활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까.? 단 잊지말고 물어보세요.
미안해 할 필요없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청할 수 있으니까.
바보같은 실수를 한 적이 있더라도 이제는 자신을 용서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으니까,
바쁘게 일하러 가거나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도 해 뜨는것과 해 지는것을 즐길 시간이 있으니까
그림을 그리거나 스케치를 할 시간이 있으니까
거울을 들여다 보면서 솔직하게 “늙은 영감치고는 괜찮네”라고 말할 수 있느니까
머리염색약을 던져버리고 흰머리가 반짝이도록 놔두어도 괜찮으니까?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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