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식민지 시대의 북 아메리카 에 나오는 중요 인물에 대한 소개

식민지 개척에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쟁취하기 까지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은 거리이름으로 또는 도시이름으로 기억되고 있다. 널리 알려진 이름들의 주인공들이 어떤 사람들이였는가?를 아는 것은 그만큼 미국과 친숙해 지는 것을 의미 한다.

John Adams(1735-1826) Boston남쪽 Quincy에서 태어나 하바드에서 교육받은 아담스는 마사츄세츠를 대표하여 대류의회 의원이 되었으며 독립선언서 기초위원이였고 전쟁중에는 파리평회회의 대표로서 활약하였다. 전후 영국대사를역임후 워싱톤 임기중 두차례 부통령, 1796년 워싱톤의 대를 이어 2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나 3대 Thomas jefferson 에 패해 재선에 실패.

Samuel Adams(1722-1803) John Adams 의 사촌으로 보스톤 지역에서 반영 운동을 이끌던 과격파 Patriot. Boston Tea Party 를 배후에서 계획하고 조정한 장본인으로 4촌 동생 John Adams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대륙의회원이였으나 전쟁후에는 별 다른 활동 없이 무대에서 사라졌다.

Benjamin Franklin(1706-90) 피래침의 발명자로 알려진 Franklin은 출판인, 작가, 철학자, 과학자,정치가 외교관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미국 독립에 기여한 사람이다. 보스톤에서 출생하여 형을 도와 신문을 만들던 그는 과격파 Patriot로 활약하였고 필라델피아로 옮겨와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764년부터는 식민지의 홍보대사격으로 영국에서 활동하기도 하였으나 전운이 감돌면서 미국으로 돌아와 제2차 대륙회의 의원으로서 독립선언을 기초하였고 전쟁중 프랑스의 지원을 끌어 내고 파리 평화협정을 이루는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

John Hancock(1736-93) 숙부의 유산을 물려받아 당시 뉴 잉글랜드의 최고 부자로 patriots들의 자금줄 역활을 하였으며 새무엘 아담스와 함께 보스톤 티 사건의 배후자였다. 대륙회의 의원으로 의장 역활을 하였고 독립선언서에도 가장 뚜렸하게 그의 서명이 들어있다. 전쟁이 끝난후에는 마사추세츠 지사로 선임되었다.

Patrick Henry(1736-99) 영국계 귀족층들이 기득권을 업고 득세하든 버지니아에서 농부의 아들로 농장주들에게 저항하며 '못가진 자'들의 권리를 주장하던 초기의 급진파로서 버지니아를 대표해서 두차례 대륙회의 의원으로 활약. 1755년3월 20일 버지니아 의회(House of Burgesses)에서 행한 그의 연설은 '자유 아니면 죽엄을 달라'는 유명한 명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초대 버지니아 지사로 선출되었다.

Thomas Jefferson(1743-1826) 버지니아의 부농의 집안에 태어나 학자로서, 문필가로서 이름을 날렸다. 대륙회의의 독립선언서 작성의원으로 독립선언서를 직접 집필한 저자이다. 프랑스 대사를 역임한 그는 죠지 워싱톤 대통령의 비서로 활약하였고 제2대 아담스 대통령 재임시 부통령을 하였으며 앋마스를 이기고 제3대 대통령이 되었다.

Richard Henry Lee(1732-94) 버지니아의 명문가 출신으로 Patrick Henry 와 Samuel Adams등의 동지로 급진적인 독립운동을 선도하였다. 1776년 대륙회의에서 '독립결의안' 제안 설명을 한 독립선언서 서명자 가운데 하나이다.

Thomas Paine(1737-1809) 영국출신 이상주의자로 그의 급진주의 사상이 런던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자 Benjamin Fraklin의 권유로 미국으로 와서 Common Sense라는 책을 집필, 미 전역에 혁명의 불씨를 집혔다. 전쟁이 끝난후 영국으로 돌아가 The Right of Man 이라는 책을 집필하였는데 그게 문제가 되자 프랑스로 망명하였으나 프랑스 혁명이 실패하자 선동죄로 투옥되어 사형을 기다리는 동안 The Age of Reason 이라는 책을 썻다. 사형을 면하고 다시 미국으로 왔으나 새전부와는 소원한 관계속에서 세상을 떠났다.

Alexander Hamilton(1757-1804) 하류계층의 West Indies출신으로 열열한 patriot 였다. 워싱톤 장군의 보좌관과 비서를 역임하였고 전쟁이 끝난후에는 워싱톤 대통령의 재무장관으로 신생 아메리카 연방의 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하였다.

Henry Knox(1750-1806) 보스톤 대학살 사건을 목격한 그는 보스톤에서의 책보급 사업을 걷어버리고 워싱톤 휘하의 포병사령관이 되어 독립전쟁에 큰 기여를 하였다. 워싱톤이 대통령에 선출된후 초대 전쟁장관으로 임명되었다. Fort Knox와 Knoxville 은 그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Marquis de Lafayette(1757-1834) 프랑스 출신으로 19살에 미국으로와 워싱톤의 휘하에서 장군이 되었다. 그는 유능하고 충성된 장교로 워싱톤의 총애를 받으며 아버지와 아들과 같은 친밀한 관계로 발전했다. 프랑스군의 지원을 받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였고 전쟁이 끝난후 프랑스로 돌아갈때에도 자신의 묘지를 만드는데 필요한 양의 흙을 가지고 가는등 아메리카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였다.

(시카고 교외 Skokie에 거주하는 김상신님은 은퇴한후 '늘푸른나무'를 만드는 한편 서양사와 교회사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크리스쳔의 역사해석','역사와 희망'등의 역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