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13(월)

“Raphsody in Blue”를 작곡한 죠오지 거슈인(George Gershwin)  <늘푸른나무/미국음악의 발자취/2020년 3월> “Raphsody in Blue”를 작곡한 죠오지 거슈인(George Gershwin) 한 영재의 요절은 미국의 가장 위대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죠오지 거슈인(1898-1937)을 빼았아 가버렸다. “Raphsody in Blue” 와”Porgy and Bess”같은 가장 야생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고전 멜로디로 1920년대와 30년대에 가장 유명한 작곡가가 된 죠오지 거슈인은 작사자인 그의 형 이라 거슈인(1896-1983)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애창곡이라 할 수 있는”Summertime”, “Someone to Watch Over Me.” “Embraceable You” 그리고 “I Got Rhythm” 등 십 여 곡을 작곡하였다. 1898년 브록크린의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자의 가정에서 태어난 거슈인은 소년시절에 피아노를 배웠고 1916년 18살 때 이미 “When Tou Wanr E’m, You Can’t Get Em,’ 이란 곡을 작곡하여 뉴욕의 유명 악보출판사 의하여 출판하기도 하였다. 그의 첫번째 힛트곡은 1919년 스티븐 포스터의 고전인 ‘스외니 강’에서 영감을 받은 “Swanee”라는 곡이었다. 유명 출판사들을 위하여 대중가요를 작곡하면서 거슈인은 클래식 음악가로서의 지위를 얻기 위하여 고전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했다. 그의 가장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은 ‘1924년에 발표한 ‘ Rhapsody in Blue’ 였다. 미국인이 작곡한 기악곡으로는 가장 유명한 것 가운데 하나인 ‘랖소디’는 재즈, 브루스, 클래식 등을 섞어서 특이한 17분 짜리 스타일로 만든 것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미국의 만화경’을 대변하고 있다. 1931년 거슈인 형제들은 뮤지칼 코메디 ‘Of Thee I Sing” 으로 명예의 퓨리쳐 상을 수상하였으며 1935년에는 그들의 야심작인 브로드웨이의 “포기와 베스”를 작곡하였다. 모든 출연진을 흑인으로 채우려 시도한 것 때문에 인종적으로 부정적인 시도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지만 이 오페라를 통해서 “Summertime”을 위시하여 몇몇 미국사람들이 좋아하는 클래식들이 생겨났다. 그러나 “포기와 베스”는 거슈인의 마지막 작품이 되고 말았다. 1937년 헐리웃에서 영화 제작을 하던 중 거슈인은 병에 걸렸으며 뇌종양으로 사망하였다. 러시아의 위대한 작곡가 라흐미니노프와 이골 스트라빈스키 가 1924년 뉴욕에서 열린 “랖소디 인 브루”의 전야제에 참석하여 거슈인을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