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3(일)
아프리칸-아메리칸들의 슬픈 애환이 담긴 브루스 음악  
<늘푸른나무/문화산책/2019년 9월>

아프리칸-아메리칸들의 슬픈 애환이 담긴 브루스 음악

브루스는 1870년 대,미국의 남부에서 아프리카 출생의 아메리칸들에 의해 시작된 음악형태요 장르로 아프리칸들의 전통적인 음악과 아프리칸-아메리칸들이 일하면서 부르던 노래들 그리고 그들의 종교적인 영가 등에 뿌리하고 있다. 브루스는 성가와, 일하면서 부르는 노래,들판에서 내지르는 소리와 구호등이 간단한 이야기조의 노래의 운과 결합되어 만들어졌다.고 하겠다. 브루스형태는부르고 응답하는 패턴을 특징으로 하는데 느리고 슬픈 스케일과 특별한 화음진행에서 twelve-bar-blues가 가장 보편적인 형태이다. 

하나의 장르로서 브루스는 가사와 쿵쿵 울리는 베이스 멜로디 그리고 기악편성 등에 특색이 있다. 초기의 전통적인 브루스 가사들은 4번을 반복하는 한 줄짜리였다. 요즈음 기본이 되어버린 공통된 형태는 20세기 초에 이루어진 것이다. 

브루스의 부르고 응답하기, 느리고 구성진 가사같은 여러 요소들은 아프리카의 음악에서 유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브루스의 기원은 아프로-아메리칸 공동체의 종교음악 즉 흑인영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브루스는 노예생활이 끝났을 때 동네의 조그마한 술집에서 처음 나타났다고 보고있는데 노예였던 사람들이 새롭게 쟁취한 자유를 즐기는 한 방법으로 시작된듯 하다.
브루스곡들이 악보로 출판되어 보급되기 시작한 것이 1908년이었고 1912년 흑인 밴드리더 W.C. Handy가 작곡한 ‘memphis Blue”가 출판되면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반주 성악으로 부르던 것들이; 피아노; 하모니카; 베이스 기타; 드럼 세트; 하모니카; 슬라이드 기타 등 다양한 악기와 형태를 동반 사용되었다. 브루스에는 죠지아, 캐롤라이나.텍사스, 미시시피와 같은 시골특유의 브루스가 유행했나 하면 시카고를 중심으로 도시 브루스도 유행하였다. 1920년대에 Mamie Smith, Ma Rainy, Ida Cox등과 같은 흑인 여자가수들이 레코드를 판매하여 인기를 끌었는데 이들은 주로 재즈 반주에 맞추어 무대에서 노래하였으며 이것을 Classic blues라고 불렀다. 그외에도 1960년대와 70년대에는 엘비스 프레스리의 락 음악과 결합한 Blues rock 이란 것이 유행하기도 했다.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재즈가 즉흥적인 면을 강조하는데 반해 브루스는 열 두개의 진행되는 코드를 항상 반복해서 연주하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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