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영성과 명상/2017년 8월>

하나님의 선수가 되는 비결-훈련

-마르다 그래함-

나는 우리들은 훈련을 통해서 배운다고 믿는다. 댄스스텦을 훈련해서 춤추는 것을 배우는거나 삶을 훈련해서 사는 방법들을 배우는 거나 원칙은 동일하다. 어떤 경우에건 육체적으로나 지적으로나 최선을 다한 정확한 행동의 집합에서 성취가 이루어지고 존재감이 형성되며 영적인 만족감을 갖게된다. 어떤면에서 그는 하나님의 선수가 되는 것이다.

훈련은 모든 장애물에 부딪치면서도 비젼과 신앙과 욕망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훈련은 원하는 완전을 끌어들이는 하나의 수단이다.

나는 댄스가 세계적으로 나이를 초월해서 마력을 가지는 이유는 그것이 삶을 공연하는 상징이 되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삶의 댄스”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왔다. 그것은 아주 단순하고 알기쉬운 이유때문에 나에게는 매우 친숙하다. 댄스가 말하도록하는 악기들은 삶이 구현되는 기구이기도 하다 :즉 인간 육체이다. 그것은 모든 경험이 표현되는 기구이다. 육체는 그 기억 속에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의 모든 중요한 것들을 간직하고 있다.

무용은 우아하고 쉽고 즐거운듯이 보인다. 그러나 그러한 성취의 극치에 이르는 길은 그 어느것 보다고 쉽지 않다. 피로가 너무 심해서 육체는 잠을 잘 때에도 소리를 지른다. 완전히 좌절하는 순간들도 있어서 매일 매일이 작은 죽음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훈련이 나의 기억에 저장해 주는 그리고 강인한 신앙이 가져다 주는 모든 위안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아브라함이 “불신앙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에 놀라지 않았던” 그러한 믿음임에 분명하다.

훌륭한 무용수를 제대로 기르려면 10여년이 걸린다. 훈련에는 두 배나 더 필요하다. 육체의 근육구조를 배우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공부와 훈련을 해야 한다. 이 육체가 형성되고, 단련 받고 좋아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뢰할 수 있게 된다.동작이 분명하고, 정확하고, 우아하고, 믿을만하게 된다. 동작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볼 수 있는 사람들에게 영혼의 상태를 측정토록하는 지표이다. 이것은 무용수의 삶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외부 측면을 지배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존재감의 함양이다. 그것은 영혼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들이 삶의 모든 즐거움과 비극, 그리고 달콤함과 쓰라림과 뒤섞여 다시 이야기함으로 생겨나는 것이다. 삶의 청소가 단순한 연기자의 인간성을 따라잡는 것은 이 단계이다 그리고 개인(분리되지 않은)이 위대하게 되는 동안 개인적인 것들은 더 적게 개인적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거기에는 은총(grace)이 있다. 여기에서 은총이란 신앙에서 나오는 것으로 삶, 사랑, 사람들에 대한 신앙과 무용의 움직임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 모든것들이 삶을 연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자석과 같은, 강력하고 풍성한 의미를 가진다.

무용가들에게는 조그마한 아름다운 뼈와 그것의 미묘한 힘이 가지는 기적과 같은 잊혀진 것들에 관한 존경심이 있게 마련이다. 사색가들에게는 기민하면서 직접적이고 분명한 마음의아름다움에 대한 존경심이 있다.인생의 삶을 수행하는 우리 모두는 광대들의 기구의 하나이면서 재능의 하나로 웃음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때로 높은 밧줄위로 걸어 올라가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우리는 인력이 지구를 끌어내듯 우리를 끌어낼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한다.그러한 위험의 순간에도 그는 삶을 훈련하고 있기 때문에 웃음이 있는 것이다. 그는 결코 떨어지도록 선택하지는 않는다.

*마르다 그래함-70여년을 댄서로 무대에 섰던 그래함은 181개의 바레를 창작하였으며 다른 분야 예술가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새로운 예술을 창작하였다.

*<This I Believe ed. by Jay Allison and Dan Gediman>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