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 지혜로운 삶/2018년 12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행복의 비결’

알버트 아인슈타인 하면 ‘상대성 원리’가 떠오르지만 상대성 원리는 잊어버리십시요. 

우주의 신비를 해독할 때에 가장 신비로운 것은 바로 인간입니다. 다행이도 독일태생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행복을 성취하는 자신의 이론을 남겨놓았는데 그것은 그의 상대성 이론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한 익명의 소장자가 이 천재 과학자가 쓴 행복의 비결 두 가지가 적혀 있는 아인슈타인의 친필 종이를 95년만인 2017년 10월에 경매에 내놓았습니다. 이 친필 쪽지는 경매에서 170만 달라에 팔렸습니다만 ‘행복의 비결 두 가지”의 값은 경매로도 매길 수 없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 친필 쪽지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따르고 있습니다.

 

1922년 아인슈타인은 강연여행차 일본 동경에 들렸습니다. 그때 마침 심부름꾼이 동경제국호텔에 묵고 있는 아인슈타인에게 메모쪽지를 전하여 주었습니다. 팊을 주려고 주머니들을 다 뒤져보았으나 돈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을 펜을 급히 꺼내어 종이 위에 자신의 “삶의 팊”을 적어서 그 심부름꾼에게 대신 주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동경제국호텔 용지에 독일어로 적어 준 두 개의 ‘삶의 팊’은 

첫째는 “조용하고 수수한 삶이, 계속 불안한 가운데서 성공을 추구하는 삶보다 더욱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둘째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였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이 종이를 심부름꾼에게 주면서 “만일 당신이 행운아라면 이 종이는 다른 팊들보다 훨씬 가치있는 것이 될것입니다”라고 한 마디 덧붙였다고 합니다.

심부름꾼의 친척이라고 밝힌 소장자는 “이들 단순한 지혜가운데 천재의 ‘번뜻함’이 들어있다’고 하였습니다. 

ⓒ Provided by Trusted Media Brands, Inc. Einst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