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 오월의 신록-천상병 (Koreanpoetry)

▒ 한국시 감상 ▒

오월의 신록-천상병

<늘푸른나무/문화산책/한국시 감상/2023년 5월>

오월의 신록-천상병

오월의 신록은 너무 신선하다.
녹색은 눈에도 좋고
상쾌하다.

젊은 날이 새롭다
육십 두 살 된 나는
그래도 신록이 좋다.
가슴에 활기를 주기 때문이다.

나는 늙었지만
신록은 청춘이다.
청춘의 특권을 마음껏 발휘하라.

(천상병·시인, 1930~1993)

[출처: 뉴스앤조이] '5월의 시' 모음

257	4 월 -윤 용 기	86
256	어머니-한하운	84
255	오월의 신록-천상병	104
254	목련꽃 피는 봄날에-용 혜 원	66
253	봄 -윤 동 주	78
252	입 춘 (立春) 수녀 시인 이 해 ...	93
251	2월-오세영	79
250	정월 대보름-김 영 국 시인	74
249	희망하는 기쁨-홍 수 희 시인 ...	89
248	크리스마스의 기도-임영준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