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삶의 지혜/2012년 7월 15일>

聖처녀의 기적

한 여인이 16살 난 딸을 데리고 산부인과 의사를 찾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죤슨 부인, 웬일로 오셨지요?”하고 의사가 묻자

어머니는 “얘가 내 딸 데비인데 항상 무엇을 먹고싶어하면서 살이 찌고 아침에는 구역질을 하는군요”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의사는 데비를 세심하에 진찰한 다음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댁의 따님이 임신을 했군요. 4개월쯤 된것 같습니다.”고
그러자 어머니가 “임신이라고요? 절대 아니예요. 저 애는 남자와 단 둘이 있어본 적이 없는데 . . . 그렇지? 데비!”라고 말하였습니다.

기다렸다는듯이 데비가 냉큼 ”맞아요! 어머니, 나는 남자하고 키스해 본 적도 없는데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산부인과 의사는 창문가로 걸어가서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한 5분쯤 지나자 어머니가 “밖에 무근 일이 벌어졌나요? 의사님”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대답했습니다 “아니, 아무 일도 없습니다. 그저 지난번 따님과 같은 일이 일어났을 때 동쪽 하늘에 큰 별이 나타났고 동방에서 세 사람의 박사들이 찾아왔었다고 해서 이번에는 놓치지 않고 볼려고 기다리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