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삶의 지혜/2012년 7월 1일>

주차공간을 위한 기도

가끔 교회에 나가는 한 여신도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주차할 자리를 찾고 있었습니다. 중요한 회의시간이 임박했던 것입니다. 그녀는 하늘을 쳐다보면서 기도했습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주차할 자리를 찾게 해주시면 평생 미사에도 매주일 참석하고 술도 안마시겠습니다.”

놀랍게도 회의장이 있는 건물 바로 앞에 차를 세울 자리가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이 하늘을 쳐다 보면서 말했습니다. “주님, 됐어요. 잊어버리세요. 제가 찾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