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로 배우는 미국(3)   ▒  

No, 32
2014/3/13(목)
지리로 배우는 미국-The Sunflower State 캔자스 주  

<늘푸른나무/역사로 배우는 미국/2013년>

The Sunflower State 캔자스 주(Kansas) 1

미 중서부에 자리한 캔자스 주는 이 지역에 살았던 원주민 인디언 부족 kka:ze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바람의 사람들’ 또는 ‘남쪽바람의 사람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지난 수 천년동안 수많은 부족들이 주로 들소들을 사냥하면서 준유목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백인으로 이 지역에 처음 들어온 사람은 1541년, 탐험가 Francisco Vasquez de Coronado였으며 1803년 미국이 북미대륙 중서부 일대를 프랑스로부터 구입하여 영토로 만들때 미주리 지역에 포함되었고 1854년 네브라스카-캔자스 지역으로 분리되었으며 1861년에는 캔자스지역이 미국의 34번째 주로 편입되었다.

 

지리적으로 미 대륙의 한가운데라는 싸인과 들소와 해바라기의 땅을 보여주는 캔자스 주의 동전

캔자스 주는 북쪽으로는 네브라스카 주, 동쪽으로는 미주리 주, 남쪽으로는 오크라호마 주 그리고 서쪽으로는 콜로라도 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캔자스 주는 특히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의 등거리(같은거리) 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레바논 도시 근처의 스미스 카운티는 지리적으로 북미대륙 한 가운데 자리한 지역이다

캔자스 주의 동부지역 3분의 1 정도는 언덕이 많고 산림이 우거져 있지만 서부지역 3분의 2는 대평원 지대를 이루고 있다.

캔자스 주의 기후대는 셋으로 나눌수 있는데 다습한 대륙성 기후대와 다습한 아열대 기후대 그리고 약간 건조한 초원지대로 나눌수 있다.

동북부 3분의 2 지역은 다습한 대률성기후로 겨울에는 춥고 눈이 많으며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가 대세이다. 서부지역은 비교적 건조한 초원의 기후이고 동부와 남 중부는 다습한 아열대기후로 여름은 덥고 습도가 높지만 겨울에는 비교적 따뜻하고 다른지역보다 비가 많은 편이다.

서부 캔자스 지역은 아리조나 못지않게 개인날이 많은 좋은 날씨이지만 봄, 여름에는 폭우와 토네이도가 심한 지역이기도 하다.

2012년 캔자스 주의 인구는 2백 88만명으로 미국 전체에서는 33번째이며 지역적으로는 16번 째로 큰 주이다. 주민의 84%가 백인이며 5.9%가 아프리칸 아메리칸이고 2.4%가 아시안 아메리칸 그리고 아메리칸 인디언이 1%을 차지하고 있다. 이가운데 히스패닉계가 10% 정도 포함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들의 선조그릎을 살펴보면 독일계가 34%, 아이리시 14.4%, 영국 14.1%, 프랑스가 4.4%, 스코트랜드가 4.2% 이다. 독일계통들이 북서쪽에, 영국계가? 남동쪽에 몰려 살고있다. 캔자스에는 아프리칸 아메리칸들이 비교적 많은데 남북전쟁 직후 노예를 허용하지 않는 캔자즈에서 땅을 얻어 자영농장을 꾸리기 위해 남부에서 올라온 자유흑인들의 후손들이다.

주민들의 종교적 분포는 단연 기독교가 85%로 압도적이다. 그 가운데 개신교도가 52.7%, 캐토릭이 29%이고 몰몬교도와 여호와의 증인이 각각 2%를 차지하고 있다. 개신교도들 가운데는 감리교도가 13.9%, 침례교도가 12.8%이고 무교파가 6.4% 이다.

캔자스 주에서 가장 큰 도시는 인구 38만 여명의 위치타(Wichita)이고 뒤를 이어 인구 17만 여명의 오버랜드 파크(Overland Park)와 14만 5천 여명의 캔자스 시티(Kansas City)가 있으며 주청사가 있는 수도 토페카(Topeka)는 인구 12만 7천 여명의 도시이다.

산업

동부 캔자스 지역은 미중부곡창지역의 일부로서 농사와 축산이 기본산업인데 밀, 수수, 콩, 목화, 옥수수 등이 주 농산물이고 소, 양, 돼지 등이 주요 축산물이다. 그외에도 수송장비, 상용과 개인용 항공산업, 식품가공, 출판, 화학제품, 의류, 정유와 채광 산업 등이 발달하였다.

캔자스는 50개주 가운데 8번째로 많은 Oil을 생산하는 주이며 최근 채굴비용의 증가로 주춤하기는 하나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

*위치타(Wichita)-중남부 알칸소 강변에 위치한 캔자스에서 가장 큰 도시. 인구는 38만여명, 메트로포리탄의 인구는 64만여명으로 집계되었다. 1863년 교역의 중심지로 세워진 이 도시는 철로를 통해 전국으로 수송하기 위해 텍사스에서 카우보이들이 소떼를 몰고 올라와 집결하던 곳으로 일명 ‘COWTOWN’이라고 물렸다. 1920년대와 30년대에는 이 지역에 Spirit, 보잉, 세스나, Hawker Beechcraft 등의 항공기 제조공장들이 들어서서 ‘The Air Capital of the World’로 불려지기도했다. 1915년에는 인근에서 오일도 발견되는 등 캔자스 주의 산업과 교역의 중심지이다.

*캔자스 시티(Kansas City)-동북부 미주리 강과 캔자스 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인구 15만의 캔자스 주에서 세 번째로 큰 주이다. 강을 경계로 미주리 주에 속하는 캔자스 시티와 구별하기 위해 KCK라는 약자로 표기한다. 이곳에서 GM의 자동차 공장이 자리하고 있다. .

*토페카(Topeka)-중동부에 자리한 토페카는 캔자스 주의 수도로 인구는 13만.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노예자유지역으로 건립한 이 도시는 한동안 노예제도 찬성론자들과 새로이 유입된 백인 반대론자들의 격전장이었으며 1950년대 민권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Oliver Brown재판(교육청을 상대로 국민학교의 인종분리 종식을 촉구하였다.)의 무대로 캔자스를 유명하게 하였다. 1989년 Heartland Park Topeka를 개장하면서 자동차경주의 메카로 등장하였다.

악명 높았던 서부 개척시대의 무법천지를 재현해 놓고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닷지 시티(Dodge City)-캔자스 주가 개척되던 때 주의 남서쪽에 있는 닷지시티는 온갖 사람들이 몰려드는 도박과 창녀들의 도시였다. 서부영화에 나오는 전형적인 무법천지였다. 닷지 시티는 옛날의 악명높은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고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옛 서부의 모습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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