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나의 조국, 당신의 땅
(America- My Country, Tis of Thee)
Samuel Francis Smith
여기는 나의 조국,
자유로 향기로운 땅. 나는 그를 노래한다.
우리 조상들이 묻힌 이곳
자랑스러운 필그림들이 살던 곳
산골짝마다
자유의 종이 울리게 하라!
너는 나의 조국
고귀한 자유의 땅
나는 그 이름을 사랑하며
이땅의 바위들과 실개천들을 사랑한다.
우거진 숲들과 신전과도 같이 솟아 있는 언덕들
내 가슴은 하늘을 날듯이
황홀감에 휩싸인다.
미풍과 함께 노래가 넘쳐나도록 하라
나무들로부터 감미로운 자유의 노래가
울리도록 하라.
잠 든 혀들을 깨워라
숨쉬는 자들은 다 참여하라
바위들도 침묵을 깨치고 나오라.
계속 소리가 울리도록 하라.
우리 선조들의 하나님,
자유를 만드신 그 분께
우리들은 노래를 불러 드리자.
오래 오래 저희들의 땅이
자유의 거룩한 빛으로 빛나게 하시고
당신의 권능으로 저희들을 보호하옵소서.
위대하신 하나님, 우리의 왕이시여.
Samuel Francis Smith (1808-1895), 하바드 대학교와 앤도버 신학교를 졸업한 스미스는 1832년부터 침례교 목사로 목회를 하면서 문필가로 저술을 하기도 하고 언론인으로 편집을 하기도 하였다. 위에 소개한 ‘미국-나의 조국, 당신의 땅’은 스미스의 노래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으로 원래는 두 소절 정도의 짤막한 노래였으나 세월이 가면서 가필되어 지금과 같이 긴 노래로 불러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스미스가 쓴 본래의 두 소절 정도가 어떤것들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모두가 합쳐져서 영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국-나의 조국, 당신의 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