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1(수)
4월-허정옥  
<늘푸른나무/글쓰기 교실(CSULB,OLLI)/2020년 4월>

4 월

허정옥

4월

이면

땅 에서도

말라 버린 나무에서도

생명이 꿈틀 거리는데

너도 나도

찬란한 태양은 부르는데

2020년 4월은

코로나 바이러스만 날게를 펴고

온 세상을 휩쓴다

인척은 뛰엄 뛰엄

후리웨이도 뜨문 뜨문

죽은듯 조용하다

모처럼

뒤뜰에 나와 푸른 하늘을

달콤한 바람을 맞본다

옆집 어린 아이의 울움 소리

반갑다

엄마의 목소리가 따른다

언젠가는 나의 목 소리도 들리겠지

4월의 찬가로

04/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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